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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 2020년 11월 5일 (목), 오전 12:00

국내 최대 규모 ‘2020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 27일까지 3주간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의 대표 국제 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온라인에서 3주간 진행된다. 

 

앞으로 국가 간 여행이 재개될 때를 대비해 미리 터를 잡아두기 위해서다. 시는 관광업계 판로 개척과 업계 간 연계를 전폭 지원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020 서울국제트래블마트6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해외 여행사를 초청, 자체 해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중소 여행사와 연계해주는 관광 비즈니스장으로 올해로 6회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올해는 해외 39개국 197개사를 비롯해 국내외 관광업체 1200여 곳이 참여한다. 지난해와 견줘 해외 참가사가 9개국, 5곳 더 늘었다. 해외 참가사를 보면 아시아 12개국 118, 유럽 13개국 19, 미주 4개국 16, 중화권 2개국 16, 아프리카 3개국 16, 일본 6, 대양주 2개국 4, 중동 2개국 2곳 등 전 대륙에 걸쳐져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더 많은 해외 관광업체가 참여해 관광산업 회복과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오프라인 장을 온라인으로 옮기기 위해 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종합 온라인 플랫폼(https://sitm.or.kr)’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에선 해외 바이어와 국내 관광업계가 화상으로 실시간으로 만나 서울 관광 상품에 관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각자의 사무실에서 참가 등록부터 사전 매칭, 실제 상담까지 가능하다. 지난해 이틀로 짧았던 비즈니스 미팅 기간이 3주로 길어져 시는 올해 3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역, 장비 등을 갖추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서 오프라인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SETEC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4에서 운영되는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행사 정보, 바이어-셀러 매칭현황, 상담진행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서울관광 홍보존도 운영한다. 경복궁, 조계사 템플스테이 등 서울의 꼭 들러야할 명소, 관광상품 등 5개 관광코스를 가상현실(VR)로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온라인 서울관광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분야 취업 희망자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외 56개 기업이 총 257명을 채용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마이스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6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에서 취업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분야 전문 비즈니스 행사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 2020)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포럼(Seoul Medical Tourism International Forum)’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외 27개국 140개사와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에이전시 160곳이 참가한다. 올해 총 상담건수 2000건 이상이 목표다.


[출처http://heraldk.com/2020/11/05/국내-최대-규모-2020-온라인-서울국제트래블마트-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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